혈당 스파이크를 없애려면...

혈당을 조절 하면 당뇨 관리가 쉽게 조절이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무엇이고, 왜 일어나는지, 혈당 스파이크가 얼어 나지 않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에 급격하게 혈당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때 졸음이 많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저는 식사 후 약 2시간 정도 지나고 움직이지 않고 있다면 졸음이 많이 쏟아졌습니다.

혈당이란 내 몸속에 음식이 들어오면 어떤 음식이라고 해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 중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데, 당뇨 환자에게는 위험도가 높아 조심을 하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면 혈관 손상을 유발 할 수가 있고, 그로 인해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주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고, 피로가 오거나 두통이 생겨나기도 하고, 식곤증을 많이 유발합니다.

정상인도 이런 경우가 많이 생겨난다면 이것이 곧 당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당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원인의 첫번째는 식단입니다.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만 식사가 완료가 되는 식단이다보니 탄수화물을 첫번째로 먹게 됩니다.

탄수화물이 혈당 스파이크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당지수인 GI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해도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납니다.

운동 부족도 하나의 원인입니다.

이런 것들을 넘어서 혈당 스파이크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번째는 식단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식사량을 조절하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결정을 합니다.

식사 순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요즘 '거꾸로 식사법' 이라는 얘기가 많이 보입니다.

거꾸로 식사법은 다이어트와 혈당관리에 아주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거꾸로 식사법을 알게 된 것이 거의 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제가 직접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식사법을 따르려고 노력중입니다.

탄수화물 중독인 저는 가장 먼저 밥 한 숟가락을 먹고 나서 다른 음식들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거꾸로 식사법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 식습관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졌고, 지금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거꾸로 식사법을 먼저 하려고 노력합니다.

거꾸로 식사법은 첫번째로 먹는 것이 채소류의 식이섬유가 많은 것들입니다.

샐러드를 먼저 먹어주고, 그 이후에 단백질이나 지방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주고, 가장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어주는 것입니다,

이런 식사법을 정착시키면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도 배가 불러 식사량 조절이 쉽습니다.

샐러드가 없다면 반찬 중 짜지 않은 것으로 먼저 먹어줍니다.

국물김치 건더기나, 나물 종류부터 먹는 것이지요.

반찬을 다 먹고 맨 나중에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아니라도 몇 번의 채소류 반찬을 먼저 먹고 단백질이나 지방의 반찬을 먹고 탄수화물인 밥을 나머지 반찬과 먹어도 가능합니다.

음식을 천천히 씹어 삼키는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식재료의 맛도 음미할 겸, 천천히 씹어 삼키다보면 식사량이 줄어 들게 됩니다.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니 다이어트나 혈당 조절에 용이합니다.

천천히 씹어 삼키라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배가 고프면 가장 먼저 밥을 먹고 나머지 반찬을 먹고 채소류는 가장 늦게 먹어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는 식사로 인해 혈당이 높게 되었다는 것을 건강이 무너지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음식 한 숟가락을 넣고 적어도 20번 이상을 씹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천천히 먹는 것만으로도 혈당이 스파이크 없이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몸 속에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그것이 바로 몸 속에 저장이 되는 것이기에 먹고 나서 바로 움직여주면 몸은 바로 들어 온 영양분을 사용하게 됩니다.

식사 후 천천히 걷기를 해도 좋고, 팔다리 움직이는 제자리 걷기나, 들어 올리기등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은 10분 정도만 움직여줘도 훨씬 좋아지는데요, 움직임을 싫어하는 저도 요즘은 앉아있지 않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졸음이 많이 쏟아지는데, 졸음이 올 것 같으면 발끝 부딪히기를 한다던가, 팔 을 들어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던가,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하면 졸음은 금방 사라집니다.

혈당이 스파이크 없이 안정이 되면 결국 내 몸도 안정이 되는 것이고, 건강은 늘 함께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어떤 분은 식사 후 무조건 30분씩 걷기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도 따로 했겠지만, 어쨌든 그런 생활습관으로 인해 아주 높던 당화혈색소가 3개월만에 5%대로 낮아졌고, 살도 70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먹고 나서 바로 움직이는 것이 혈당을 안정시키는 것에는 가장 월등할 것 같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를 없애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거꾸로 식사법과 천천히 씹어 삼키기, 먹고 바로 움직이는 것만 습관화를 제대로 만든다면 혈당과 함께 살도 이별이 되어 날씬하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