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졸업하기 위한 식단일지...식후혈당을 내릴 것!!!
식단일지를 적으면서 식단을 살펴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보여지는 것 같아 관리가 조금 더 쉽게 느껴집니다.
당뇨졸업을 하기위한 습관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침식사
공복혈당 : 126
아침에는 사과 작은것 하나 먹었습니다.
양배추를 썰어 놓은 것도 없고, 다른 것을 챙겨 먹기도 그래서 사과 하나만 먹고 종료를 했습니다.
이전에는 모르고 먹었는데, 과당이 몸에 들어와 지방으로 들어간다고 하니 과일 하나만 먹고 끼니를 떼운다는 것이 신경이 쓰입니다.
제대로 된 식단을 짜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점심식사
오늘은 지난번 두부를 넣은 수제비 반죽이 있어 그것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귀찮아서 감자국에 수제비 반죽을 떼어 넣었는데, 두부가 들어가서 그런지 냉장고에서 2~3일 지났는데 맛이 약간 변한 것 같습니다.
먹다 맛이 없기도 해서 끓인 것의 절반 정도는 버렸습니다.
두부가 들어가서 그다지 혈당이 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밀가루는 밀가루인 모양입니다.
주문을 했던 새로운 혈당기가 와서 체크도 할 겸 시험지를 하나 빼서 측정을 했습니다.
식사 후 2시간 정도 지났을 시간인데 그때 새로 산 혈당기로는 187 정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것으로 다시 체크를 해봤는데 거기는 200이 넘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혈당기는 일반적으로 다른 것에 비해 10이상의 수치가 더 나온다고 후기에 적혀있다는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이번에 산 것은 케어센스n 이라는 제품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것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수치가 나오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일 아침 공복혈당도 두가지로 다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간식
엄마가 드시고 남았던 떡뻥을 몇 개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지 말까 하다 약간 허전한 느낌에 저녁을 챙겨 먹자 싶었습니다.
저녁식사
간단하게 먹을 것을 찾다보니 내키는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시간도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이었기에 냉장고에서 보이는 순두부를 꺼내 끓이고, 거기에 계란을 넣어 찌개처럼 끓였습니다.
낮에 혈당이 높게 나오다보니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음식으로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은 순두부로 먹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내일의 공복혈당은 얼마나 나올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점심 식후혈당도 체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을 잡는 것이 당화혈색소나 공복혈당을 내려 당뇨와 졸업하는 지름길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