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없이 당뇨졸업 : 당뇨 관리를 잘하기 위한 핵심 습관 5가지
당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젠 젊은 사람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요.
옛날과 비교하면 생활방식이나 음식이 많이 변해 왔습니다.
스트레스와 운동부족도 많아졌지만, 꾸준한 습관을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를 한다면 당뇨에서 조금 더 멀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 혈당 자가 측정은 기본입니다.
저도 당뇨 관리르 하기 위해 가장 먼저 구입 한 것이 혈당측정기입니다.
측정기도 종류가 많고, 비싼것부터 싼 것이 있는데, 부담없이 사용을 하려고 국내에서 만든 혈당측정기를 선택했습니다.
아침마다 공복혈당만 체크를 했습니다.
공부를 해보니 공복혈당도 절대기준은 아닌 것 같고, 참고치로 생각하며 체크를 했습니다.
그러나 혈당수치가 오르고 내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반드시 생겨납니다.
그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참고치라는 것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혈당측정기는 앞의 글에 올려두었으니 꼭 숙지해서 제대로 사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혈당측정기 사용법 링크
2. 식단 관리, 식이조절은 혈당 조절의 핵심입니다.
당뇨 관리는 식단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여야 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라면 설탕과 밀가루, 흰쌀 등 입니다.
요즘은 음식마다 설탕이 들어가있지 않은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집에서 식단을 짜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복합 탄수화물은 잡곡, 채소, 콩류 등인데, 이런것 위주로 섭취를 해야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습니다.
단백질과 지방도 적절히 함께 먹어야 합니다.
저는 아침에 사과 1개를 껍찔째 잘라서 땅콩버터와 함께 먹었습니다.
땅콩버터도 소금과 올리브유만 넣어 믹서기에 갈아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점심은 밥도 조금 먹고, 주로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년에 당뇨 관리를 시작하고서 약 3개월만에 혈당이 제법 내려갔고, 당화혈색소까지 많이 내려갔습니다.
당뇨 관리..그다지 어렵지 않네..라는 오만이 생겼고, 나아갈 것 같은 내 몸의 상태가 오만으로 인해 다시 혈당이 올랐고, 지금은 작년보다는 좀 더 철저하게 식이요법을 하고 있습니다.
3. 온등은 혈당 조절의 필수템입니다.
저는 움직이는 것을 너무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당뇨가 찾아왔겠지만요..
당뇨 관리를 하게 되면서 운동도 필수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몸을 움직이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친구의 소개로 맨발걷기를 알게 되었고, 제법 열심히 맨발걷기를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는 혈당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혈당이 내려가면서 살도 빠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혈당 관리가 결국 다이어트와 똑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최소한 하루에 30분이상, 가능하면 일주일 내내 조금이라도 움직여주는 것이 혈당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면 식사 후 바로 움직여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충분한 수면은 혈당을 빠르게 안정을 시킵니다.
당뇨 공부를 하면서 간헐적 단식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야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야식을 먹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12시간 간헐적 단식이 좀 쉽게 된 편입니다.
전 야행성인지라 밤 늦게까지 컴퓨터를 보면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밤 12시가 넘도록 보게 되면 몸이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그런데 당뇨관리를 하면서 수면도 아주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늦어도 밤 11시가 되면 잠을 자려고 했습니다. 아침 7시경에 눈을 뜨게 되니 8시간 이상의 잠을 자게 된 셈입니다.
맨발걷기를 하고니니 밤에 잠은 잘 왔습니다.
잠자리가 편안해지니 혈당이 안정을 취하면서 내려간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수면이 정말 중요하구나 또 깨닫습니다.
5. 스트레스 받지 않기
스트레스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가능하면 좋게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듯이 내가 어떻게 마음을 먹고 받아들이냐에 따라 스트레스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매일매일 긍정적 생각으로 잘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당뇨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면 당뇨를 졸업하는 날이 곧 올 것입니다.
현재 저의 공복혈당은 102~116 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오늘은 당뇨 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 경험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서로 힘을 주는 댓글로 긍정적 기운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